또.....왼갖 잡것들이......+_+
★쑤바™★
일반
23
3,515
2005.06.17 10:06
어제....
커피숍에서 문양과 현진쓰랑..
간만에 만나씀다.
다들 각자 바빠서리..
(사실 문양은 별로 안바뻐 보이지만..-_-)
문양만 따로 만나거나..
현진쓰만 따로 만나거나...해서리..
셋이 같이 만난건 거의 일주일만인 듯...!!
(거의 매일 만나는 사이인지라..
일주일만에 만난건 무지 오랫만에 만난것임)
문양이 한자리 차지하고 앉고..
그 맞은편에 쑤바랑 현진쓰가 앉아씀다.
한참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디...
갑자기 오른쪽 팔이 뻐근하게 저려옵니다.
그래서 팔을 주무르면서 휘둘르고 있는데...
옆에있던 현진쓰....
"언니도 팔 저려?"
"응"
"나도"
현진쓰랑 쑤바랑 같이 앉아있는...
서로 부딪히는 팔쪽이 서로 갑자기 저리기 시작한 겁니다.
(쑤바는 오른팔, 현진쓰는 왼팔)
그러다가 문득..
보이는 문양에게, 느끼는 현진쓰 왈,,
"야...지금 여기 뭐 있지?"(현진쓰)
"응..언니랑 쑤바언니 사이에 있어"(문양)
"어라? 지금? 안그러다가 왜 갑자기 팔이 저려?"(쑤바)
"의자 등받이 타고 놀다가 장난 칠라고 언니들 사이로 뛰어내렸어"(문양)
제길슨....-_-
그래서 그렇게 쑤바의 오른쪽 팔과 현진쓰의 왼쪽팔이...
갑자기 저린거구만..-_-;;;;
현진쓰가 그날 몸이 좀 안좋아서...
정신이 좀 산만했는데...
그 일 직후 좀 정신집중 하더니만...
"여기...징허게도 많다..진짜"(현진쓰)
"응..허벌나게 많어"(문양)
"....꿈벅꿈벅....."(쑤바-_-)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얘네둘이 말하는거 늘 신기함미다...-_-;;;
거리삼촌이 말하는...
예의 그 (ㄴ ㅛ ㄴ) 들 말입죠....-_-;;;;
거기 있는 내내 팔이 저리다가...
짜증나서 그 커피숍 나왔더니..
그제서야 팔이 안아프대요-_-;;
"지하는 어디에나 지천으로 널렸어"(현진쓰)
"응.. 커피숍이든 노래방이든 뭐든..지하엔 많아"(문양)
(커피숍이 지하였음)
"전북대 구정문 들어가는 길목부터 시계탑까지 틈도없이 널렸어"(현진쓰)
"열라 많지. 그 길에 제일 많어"(문양)
"..........꿈벅꿈벅............"(쑤바)
거거이.....그 왼갖 잡것들..
그것들을 어쨔쓰까잉...-_-;;;
그날 현진쓰는 셤땜에 못가구요..
저랑 문양만 가요.ㅋ
문양 평소엔 전혀 상관없는 얼굴로 잘 노니까..
공포분위기 조성할 일은 없을 겁니다..
걱정 마십셔.ㅋㅋ
죄송합니다.(__)
으이구~
어깨가 절인건 소금이나 고추가루등등으로 emoticon_005 에 ~
다리 안보이죠..., 도망가는 중이거는요.
내 손목위에 안져있나..??ㅋㅋ
함부로 나댕기다가 쑤반테 걸리면 죽는다고 가리키란 말이야 ~
ㅡ.ㅡ+ 어찌 그런일이...
설모임에서는 문양과 현진쓰에게 보여도 안보인다구 하라구 전해죠~
나.....
징짜 귀신 싫거덩...ㅡ.ㅡ;;
훠어이~ 물럿거라~ 당가당~ 둥그당~
그분이 오셨어요~emoticon_116
늘....항상......
잼나겠당......
괄호안의 단어가 생략된 것임..-_-;;;;
문양과 현진쓰의 귀신이야기..
안봤음 함 봐봐.
991번 글이야.
꼬마 잠못잠 ㅠ.ㅠ
너 내가 올린 허브엑스포 스토리 안봤어?
내가 거기에 썼잖아.
문양과 현진쓰 얘기.
쉿!!!!!
혹여라도 문양 보면 그런소리 하믄 안된다.
글고...
이상하게 쑤바 주변에는..
무당들도 많고..
보이는 인간들도 많음..-_-;;;
그런게 보여?????
왠일이니....
그런거 보이믄 무당해야한다던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