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부겐베리아~
부겐베리아
일반
5
5,308
2005.05.21 17:27
부겐베리아를 베란다에 걸려있는 화분놓는 쪽에 내놨습니다.
사온지 몇일 되지 않아 꽃이 우수수 모두 떨어저버려 맘이 상했었지요.
너무 예뻐서 사왔었는데.
음 마젠타 100에 옐로우10정도 들어간 아주 예쁜 색이었답니다.
밖에 내놓고 물을 주면서 잘 크거라 라며 가끔 말도 걸어주고....
아이들과 심은 나팔꽃과 채송화가 싹이 터서 친구하라고 옆에 놔두고...
그래서인지 이녀석이 다시 꽃을 피울려고 하네요...
마젠타 색을 내고 있어요...ㅋㅋㅋㅋ
많이 많이 폈으면 좋겠네요...
부겐베리아가 까탈스러워서 키우기가 심상치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뿌게 피면 사진찍어 올릴께요...
^^
실내 어두운데에 두면 꽃이 다 떨어진다네요.
궁금해서 검색 해 보니
마젠타 잎 사이로 흰 꽃이 피네요.^^
퇴근길에 집에 화분하나 사오려고 꽃집앞을 서성이다가
이름을 하나도 몰라서 물어보기만하고 사오지 못했네요.^^
전 나팔꽃 씨앗심어놓고 열심히 키우고있답니다.. 꽃피려면 아직멀었어요!
자연을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