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등불
tomatomac
토마토맥 since 1998.6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시원한 아아 한잔^^
선풍기 꺼내고 반팔 입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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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등불
gmlakd
0
10,036
2012.03.09 22:39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평생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마치 오늘 아침에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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